읽고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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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장 24-26절읽고 생각하기/3국어 성경 말씀 2022. 4. 22. 08:00
사람에게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 자기가 하는 수고에서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알고 보니, 이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그분께서 주시지 않고서야,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슬기와 지식과 기쁨을 주시고, 눈 밖에 난 죄인에게는 모아서 쌓는 수고를 시켜서, 그 모은 재산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주시니, 죄인의 수고도 헛되어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_새번역성경 人には, 食べたり 飮んだりし, 自分の 労苦に 満足を 見いだすよりほかに, 何も 良いことがない. これもまた, 神の 御手によることがわかった.実に, 神から 離れて, だれが 食べ, だれが 楽しむことができようか.なぜなら, 神は, みこころにかなう 人には, 知惠と 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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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장 16-17절읽고 생각하기/3국어 성경 말씀 2022. 4. 21. 08:00
사람이 지혜가 있다고 해서 오래 기억되는 것도 아니다. 지혜가 있다고 해도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슬기로운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죽는다. 그러니 산다는 것이 다 덧없는 것이다. 인생살이에 얽힌 일들이 나에게는 괴로움일 뿐이다.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헛될 뿐이다._새번역성경 事実, 知惠ある 者も 愚かな 者も, いつまでも 記憶されることはない. 日がたつと, いっさいは 忘れられてしまう. 知惠ある 者も 愚かな 者とともに 死んでいなくなる.私は 生きていることを 憎んだ. 日の 下で 行なわれるわざは, 私にとってはわざわいだ. すべては 空しく, 風を 追うようなものだから._ 新改訳 For there is no lasting remembrance of the w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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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과 선택의 표현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4. 20. 08:15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이나 책, 혹은 도덕은 없다. 오히려 선별하고 선택해야 할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그 선택은 나만의 고유함에서 나오고, 따라서 거기에 정직하고 당당해야 하지만, 그 자유는 온전히 내 안에서 머무는 것은 아니다. 인류 전체, 다음 세대와도 공유하게 된다. 이 글은 책 읽기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이야기했지만, 모든 나의 표현 행위에 해당된다. 고전이라는 이름이 나의 읽기와 쓰기를 제한할 수 없듯이, 말 한마디, 일상의 행동 하나도 나의 생각과 나의 선택의 표현이다. 이렇게 표현된 것은 글이든 그림이든 음식이든 세상 전체를 바꾸는 의미가 된다. 우리가 그런 과정을 통해 존재했던 것처럼. 박혜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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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 2절읽고 생각하기/3국어 성경 말씀 2022. 4. 20. 08:00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_새번역성경 空の 空. 伝道者は 言う. 空の 空. すべては 空._ 新改訳 "Vanity of vanities," says the Preacher, "Vanity of vanities! All is vanity." _NASB Smoke, nothing but smoke. [That’s what the Quester says.] There’s nothing to anything—it’s all smoke._The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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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을 채워주는 관계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4. 19. 08:14
나 자신을 잃는다는 것도 결국 내가 있는 관계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완벽한 존재가 되려고 하지 않고, 나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는 사람들을 발견하며 사는 삶이다. 그래도 그런 사람들과 사회에 대해 빚을 졌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도 그들도 관계 안에 있는 것만으로 서로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고 있으니, 세상이 나를 통해 흘러간다. 나의 모자란 점이야말로 나 자체다. 타인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가운데 오는 고통은 나답게 타인과 연결되는 것이다. 박혜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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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6편 4~9절읽고 생각하기/3국어 성경 말씀 2022. 4. 19. 08:00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거는 사람은, 복이 있다.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며,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을 위해 공의로 재판하시며,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감옥에 갇힌 죄수를 석방시켜 주시며 눈먼 사람에게 눈을 뜨게 해주시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나그네를 지켜 주시고, 고아와 과부를 도와주시지만 악인의 길은 멸망으로 이끄신다. _새번역성경 その 息が 絶えると, その 者はおのれの 土に 帰り, その 日のうちに 彼のもろもろの 計画は 滅びうせる. 幸いな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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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믿지 않는 이유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4. 18. 08:14
나는 스스로를 지키는 힘인 자존감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심리학자 마크 리어리의 소시오미터sociometer 이론은 자존감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에 잘 들어맞는다. 소시오미터는 타인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감지하는 정도를 말한다. 남이 나를 긍정적으로 봐준다고 인식하면 내가 그만큼 괜찮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내가 나 자신을 긍정하는 자존감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내가 자존감을 믿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스스로를 절대적으로 긍정할 만큼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성인군자나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홀로 있는 인간은 누구든 불완전하다는 느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내가 나를 절대적으로 존중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비하한다는 뜻은 아니다. 나는 그 대신 나를 존중해주고 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