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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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댈 줄 아는 재능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2. 17. 08:00
재능이 있는 사람 주위에는 반드시 칭찬해주는 사람이 있고, 본인도 그 칭찬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우쭐해 합니다. 우쭐해져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경박하고 꼴사나운 행동이 아닙니다. 미래를 향해 더 크게 날갯짓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니까요. 칭찬의 말을 들었을 때 그대로 믿고 으스대는 것도 재능입니다. 자신감이 없을 때나 선택이 망설여질 때, 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에 골몰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좀 더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물쭈물 망설이면 한 발자국도 내디딜 수 없습니다. 오히려 슬금슬금 후퇴하고 말지도 모르죠. 와타나베 준이치 중에서(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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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미래를 위한 연습 무대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2. 16. 08:00
물론 상황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할 수는 있다. 모든 ‘탓’을 밖으로 돌리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가 한 뼘 성장한 나를 만든다. 상황 탓, 회사 탓은 잠시 잠깐 위로가 될지언정 결국 내 에너지를 빼앗기는 일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아는 자세가 더 강하고, 빛나는 나를 만들어 줄 초석이 될 것이다. 회사는 내 삶의 안전장치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연습 무대이다. 무의미해 보이던 일들도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언젠가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날이 온다. 꼴도 보기 싫고 상대하기 싫었던 사람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하고, 때로는 알게 모르게 배우는 것도 있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것인가,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결국 여기에 답이 있다. 임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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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는 어제까지 나의 합이다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2. 12. 09:10
오늘의 나는 어제까지 나의 합이다 회사는 좋아하는 일만 하는 곳도 아니고, 잘하는 일만 하는 곳도 아니다. 해야만 하는 일, 하기 싫은 일, 못하는 일도 주어진다. 이때 하기 싫어서, 한 번도 해 보지 않아서 하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업무범위는 넓어지지 않고, 내 실력도 한곳에만 머무르게 된다. 점차 도태되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된다. 일이란 결국 연결되고 연결된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일도 지나고 보면 연결되어 있고, A라는 것을 잘하면 결국 B라는 일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이런 경험이 연결되고 연결되면서 나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두려워서 해 보지도 않고 피하고 거절한다면, 이런 경험을 쌓이지 않는다. 임영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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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없는 스포츠-골프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2. 11. 08:09
“그게 마음에 들었어요. 모든 걸 나 혼자 책임진다는 거. 이기면 내가 잘한 거고 지면 능력이 모자란 거죠.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채점 경기가 아니어서 판정 때문에 억울해할 일도 없고, 단체경기가 아니므로 다른 사람 때문에 결과가 좌우되는 일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골프는 스포츠 중에서 유일하게 심판이 없는 경기입니다.” “심판이 없다? 프로 경기에서도?” 휴즈 형사가 반사적으로 물었다. “네, 세상에는 심판 눈을 속이는 것도 기술이라고 하는 스포츠도 있죠. 골프에는 경기위원이 있지만 규칙을 확인하기 위해서지 선수의 반칙을 감시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골퍼는 양심과 자존심을 걸고 규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플레이합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때라도.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와이 간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