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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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은 원래 음식이름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3. 1. 9. 08:00
1765년, 파리에 사는 블랑자라는 요리사가 소고기, 양고기, 거세된 닭, 비둘기 새끼, 메추라기, 양파, 무, 당근 등이 들어간 수프를 만들어, 원기를 회복시켜준다는 뜻의 레스토랑restaurant이란 이름을 붙여 팔았다. 금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여기서 레스토랑이라는 음식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의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1786년에는 요리와 음료를 제공하는 가게를 레스토랑이라고 부를 것을 정한 법이 제정되기에 이른다. 브리야사바랭은 요리에 하나하나 가격을 매기고, 손님의 주문에 따라 요리가 나오는 가게를 레스토랑이라고 정의했다. 미야자키 마사카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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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 정향 & 후추 & 옥수수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3. 1. 6. 08:00
참깨의 영어 단어 세서미sesame는 메소포타미아를 최초로 통일한 아시리아어 'samssamu'에서 온 그리스어 'sesamon'이 어원이다. 클로브는 라틴어clavus에서 유래한 프랑스어(clou,못이라는 뜻)가 바뀐 말이다. 동양에서는 클로브를 정자丁子라고도 불렀는데 꽃봉오리의 형태가 갈색 못과 닮았기 때문이다. 후추의 영어 표기인 페퍼pepper는 열매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pippali'에서 왔는데, 오래전부터 인도 사람들이 후추를 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옥수수는 영어로 메이즈maize라고도 하는데 미국 원주민인 인디오가 옥수수를 마히스라고 부른데서 유래한다. 일반적으로는 콘corn이라고 부르지만, 메이즈는 인디오가 준 옥수수로 굶주림을 달랜 초창기 유럽 이주민의 애환이 떠오르는 이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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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3. 1. 3. 08:00
1.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글쓰기를 반복한다. 2. 한 번에 많이 쓰는 대신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쓴다. 3. 주장이 담긴 논리적 글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쓸 때 더 성과가 좋다. 4.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잘 쓰려면,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텍스트보다는 글쓴이의 주장이 담겨 있는 글을 읽은 다음 그 주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5. 자신이 쓰는 글의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해보는 것이다. 6. 누군가 자신이 쓴 글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하면 그 요청을 최대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박주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