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산다는 건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7. 19. 08:00
누군가 그랬다. 잘 산다는 건 많은 걸 누리는 게 아니라 내가 살던 세상보다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놓고 떠나는 거라고. 그런 세상은 거창한 구호나 의정서 따위가 아니라 개개인의 결심과 실천으로 완성되는 것 아니겠는가. 바쁜 젊은이들 대신 조금 더 여유로운 내가, 바쁘게 사느라 환경을 온통 어지럽게 만든 우리 세대가 비로소 진지하게 고민할 문제일 것이다.
이주희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중에서
'읽고 생각하기 > 생각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직이란 (0) 2022.07.21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르쳐 준 것들 (0) 2022.07.20 우리가 남긴 쓰레기 (0) 2022.07.18 오십부터 (0) 2022.07.16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 (0)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