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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와 나눔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3. 5. 18. 08:00
예수님의 걸음은 자신을 위한 걸음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을 내어 주는 걸음이었습니다. 하루는 예수께서 빈 들에 나가시는데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왔다고 합니다(마 14:13). 예수님의 사역은 대체로 이렇게 걷다가 진행됩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셔서 병도 고쳐 주시고 먹을 것도 주신 것이 오병이어 기적의 본질입니다. 먹을 것이 넘쳐 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함께 계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빵이 아닌 긍휼과 나눔이 본질입니다.
이어령 <먹다 듣다 걷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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