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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전혁림미술관
    일상의 흔적들/여행 2022. 4. 12. 08:00

    이건 덤이라고나 해야할지. 전날 들렀던 동피랑100번지 카페 주인께서 봉수골이랑 전혁림미술관 가보라는 말을 했을 때 딱히 일정에 넣을 생각은 없었다. 미륵산을 가다보니 봉수골이 보였고 그럼 미술관 들렀다 가자 했는데 네비를 잘못봐서 길을 잘못 든 덕에 바로 근처에 있는 니지텐동 집이 눈에 들어왔다. 가게 앞에 줄이 길어서 미술관 다녀와서 먹기로. 사실 통영가서 텐동을 먹을거라고는. 작년에 울진가서 들깨칼국수 먹고 온 거랑 별반 차이가...아 우린 먹는 건 잘 못하는 것 같다. 

    원래 살던 집을 전혁림화가의 아들이 미술관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읽은 듯..
    전혁림화가 작품 외에 피카소 작품이 있었는데 그건 촬영 금지였고 이건 괜찮았다.
    아들인 전영근 화가의 작품. 이렇게 올려도 되나 모르겠어서 멀리서 찍은 걸로.
    벽의 타일도 예술이다.

    미술관 나온 뒤 텐동집 가보니 줄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한참 기다렸다. 기다렸다 먹을 만큼 엄청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바로 튀긴 튀김의 맛이야 뭐. 원래는 굴코스요리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해물된장도 먹으려고 했었는데 먹는 건 생각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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