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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죽기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2. 5. 09:00
지금은 환자 본인이 연명 치료를 거부한다는 의사 표시를 미리 해놓으면 어느 정도 바람을 들어주는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이 정도에 만족할 수 없다. 연명 치료를 중단한 뒤 한 달 정도 살다가 죽으면 그동안 괴롭지 않겠는가?
역시 나는 안락사가 좋다.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조금이라도 덜 괴롭도록 일찍 죽었으면 한다.하시다 스가코(橋田 壽賀子) <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고싶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