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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의 경계선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3. 10. 10. 08:00
일터에서 우리는 우리가 잘 알고 우리에게 능숙한 일을 다룬다. 우리가 아는 것이 곧 우리의 일이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 일을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권유하시지 않았는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물론 그 말은 옳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기도란, 일단 부활의 경이라는 정황에서 벗어나는 순간, 일종의 우상숭배가 되고 만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우리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존재 정도로 축소시켜 버리는 것이다.
유진 피터슨 <일상 부활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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