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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마음대로 사는 게 중요하다. 타인을 상처주지 않는 선에서. 나를 작가의 길로 데려다준 건 하다가 하기 싫은 걸 포기할 수 있는 용기였다. 끈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싫은 일을 평생 하고 싶지 않았다. 글배우 중에서
할까말까 한 일들은 전부 해보면 좋겠다. 나이가 들수록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들이 점점 많아 질 테니까. 할 수 없을 거라고 미리 포기하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이 살아가야하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해보고 포기해야 후회도 남지 않고 정말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된다. 글배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