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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미래를 위한 연습 무대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2022. 2. 16. 08:00
물론 상황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할 수는 있다. 모든 ‘탓’을 밖으로 돌리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가 한 뼘 성장한 나를 만든다. 상황 탓, 회사 탓은 잠시 잠깐 위로가 될지언정 결국 내 에너지를 빼앗기는 일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아는 자세가 더 강하고, 빛나는 나를 만들어 줄 초석이 될 것이다.
회사는 내 삶의 안전장치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연습 무대이다. 무의미해 보이던 일들도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언젠가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날이 온다. 꼴도 보기 싫고 상대하기 싫었던 사람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하고, 때로는 알게 모르게 배우는 것도 있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것인가,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결국 여기에 답이 있다.
임영균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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