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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통영 한번 가고 싶다고 한 게 몇 년 전인 것 같은데 이제서야 와 본다. 훌쩍 기분내키는 대로 다녀오기엔 너무 멀다. 통영국제음악회 콘서트도 볼겸 겸사겸사 남쪽으로 왔다. 1박 2일이 긴 것 같아도 여기저기 다니기엔 짧아서 음악제 가기 전 코스로 들른 곳이 동피랑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