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생각하기/생각거리
기억이 권력
방골주민
2022. 2. 28. 08:00
직장에서는 기억이 권력이다. 윗사람은 기억의 힘이 세다 아는 것도 많고 경험도 많다. 규정과 관행도 윗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억의 영역이다. 아랫사람은 상상력이 있는 대신 기억은 약하다. 아는 것도 적고 경험도 부족하다. 이러한 힘의 불균형 상태에서 아랫사람은 새로운 기획을 하거나 도전하지 않는다.
강원국 <나는 말하듯이 쓴다> 중에서